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세상에 모든 글들을 봅니다. 
서점이나 집안 책장에 꽂혀있는 어느정도 정해진 규격으로 나오는 책이 아닌 웹이라는 공간에 만들어진 
블로그 라는 수도 헤아릴 수 없는 책장에서 정해진 규격없이 나오는 자유분방한 글들을 자주 봅니다.
일단 뭐 관심가는 분야를 즐겨보긴 합니다만 가끔 '자신의 의견, 주장, 의지 표현 등등' 에 관한 주제의 글들을 봅니다.
그 속에서는 칭찬도 있고 비판도 있고 비난도 있고 기타등등의 여러 감정이 있죠.... 
음... 뭐 그렇더군요. 
제가 워낙 천성 자체가 모난 구석이 없어 굳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그냥 모난 곳에서도 둥글 둥글 굴러다니는 편이라 위와 같은 글도 그냥 읽고는 잠시 생각한번 해보고, 
글의 반응이 궁금하면 덧글한번 보고 다른 글을 찾아갑니다.
근데 가끔 그 글에 달린 방문자들의 덧글을 보면 말이죠... 음.... 
개인의 주장이나 뭐 의견 같은 것들... 뭐 딱히 표현할 단어가 생각이 안납니다만 결국 개인적인 표현이 
어느새 다수의 분쟁이 되어가는 상황을 볼 수가 있더군요. 

음... 뭐 글의 요지는 이런 상황에 놓인 글들을 보시면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글의 표현방식이나 의견이나 주장에 뒷받침되는 근거들을 조목조목 따져보시면서 평가를 해보시나요?
아니면 그냥 이미 익숙해질때로 익숙한 상황이라 그냥 지나치시나요? 
오늘은 그런 글들을 보면서 '난 어떤가'라는 생각보다는 '이웃님들은 어떠하신가~' 라는 생각을 한번 해봤습니다. 

늦은 시간(아님 이른 시간)에 그냥 뜬금없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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