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쇠고기 청문회가 있는 날이다.
무슨 말들을 할까?? 제발 터무니없는 변명들로만 가득차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_ -;;

그건 그렇고 광우병 우려하며 했던 생각들 중에 광고로 '미국산 소고기를 쓰지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었는 데.. 드디어 나오는 구나 ㅋㅋ
외식업체들이 일제히 "우리는 미국산 소고기 안써요!" 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ㅋㅋ
관련 기사보기 : 출처 - 다음뉴스

재협상이 되니마니 말들이 많던데.. (안되는 쪽이 더 우세지만..) 국민이 납득할만한 결과를 보여주길
간절히!! 절실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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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청문회 보면서 분통이 터지는 건 한나라당 질의자들은 완전히 증인들을 대변하기 위해
나온 것 같이 너무 편중된 질의로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게 청문회가 맞는 건가 싶을 정도였으니 말다했지.. 다수의 의견이다. 나혼자만 느낀 게 아니라는 것..
진짜 속시원하게 답변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강기갑 질의자의 말처럼 이리저리 피해가고 덮어두고..
정말 어이없다. 청문회에서 속시원한 답을 들을꺼라는 생각을 한 건 아니지만..
이래서는 국민들 더욱 더 분통터지게 만들 것 같다.. 젠장.. 기분이 너무 더럽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2mb 이 '국민의 생명보다 귀한 것은 없다' 라는 말을 했다.
이런 말에 대한 책임은 지금 이루어진 협상에 재협상을 이끌어내고 그러한 절차를 밟도록 지시하는 것이다.
또한 의료보험민영화등 국민의 생명에 관련한 모든 자신의 정책을 다시한번 심사숙고 해야한다.
이러한 움직임이 없다면 그냥 입바른 말일뿐이다. 제발 말에 맞는 행동을 해라.
국민들이 이렇게 분노하는 것.. 결국 당신의 행동때문이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2008/05/03 - [My_RiFF] - 촛불집회.. 같이 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2008/04/30 - [My_RiFF] - PD수첩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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