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용 마이크로 오피스 2004의 다음 버전인 2008의 발매 일자가 나왔다. 내년 1월이 될꺼라고 한다.
그런 말이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 데 벌써 베타버전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말나온김에 한번 깔아봤다. 얼마나 변하고 얼마나 좋아졌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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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 마음으로 설치를 해봤다.
설치시에 기존 버전을 삭제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2004버전을 지울 사람은 지우면 된다.
완전히 지워지는 건 아니고 읽어보면 알겠지만 휴지통으로 이동한다.
다깔고 나서 하나하나 사용을 해봤다. 2004에서는 뭐랄까 느리구나..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었다..
물론 램이 1기가 밖에 안된 탓도 있겠지만 그래도 다른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이니 뭐 그랬었다 할 수 있다.
그래서 새로 나오는 버전을 좀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 베타버전이라
빨라졌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정식버전에서는 좀 더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좋아진 부분은 2004버전은 좀 어수선한 인터페이스로 사용하는 데도 좀 불편한 점이 없잖아 있었는데
새로운 버전에서는 깔끔하게 정리를 해놓고 그밖에 세부적인 기능은 툴박스에서 모두 할 수 있게 정리해두었다.
무엇보다 눈에 띄는 부분은 각 프로그램마다 윈도우창에 탭을 배치 각종 테마나 표, 차트등을
바로 바로 삽입, 변경할 수 있게 해뒀다는 점이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내 컴퓨터의 문제인지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창을 크게 하거나 줄이거나 할 때
아이콘등이 사라졌다가 마우스 포인터를 올려놓으면 아이콘이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난다.
아직 베타 버젼이라 이런 저런 버그가 존재할테니 나중에 정식 버전에서는 모두 개선되어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암튼 맥유저로서 이런 맥용 프로그램들이 많이 나오는 것 자체로도 상당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많은 프로그램들을 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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