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좋아해서 축구에 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고
포털싸이트나 뉴스 싸이트에서 주로 보는 기사도 스포츠에 관한 기사이다.

요즘에 주로 보는 기사는 프리미어나 기타 유럽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이나
K리그에서 요즘 분전하고 있는 경남 FC 에 관한 소식이다.

음.. 각설하고 근데 요즘 프리미어 기사들을 읽어보면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기사 제목을 많이 볼 수 있다.

"박지성의 팀 동료 누가 어쩌구 저쩌구", "이영표의 팀동료 누가 어쩌구 저쩌구",
"설기현이 뛰는 레딩/풀햄이 어쩌구 저쩌구", "이동국의 동료 누가 어쩌구 저쩌구.. 팀이 어쩌구 저쩌구.."


물론 그 팀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뛰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기사 내용은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과는 상관없는 내용이다.
그래 근데 왜 기사 제목에 커다랗게 우리나라 선수들의 이름이 먼저 와야하냐는 거다.
요즘 낚시질이라고들 표현하는 데 누리꾼들의 시선을 모으는 데 이보다 좋은 표현은 없지만..
늘 생각하지만 적절치 못한 기사 제목이라 할 수 있겠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에 있어서 글의 표제가 기사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데
혹 그냥 스크롤 중에 읽혀지게 되는 제목으로 정보의 왜곡이 일어나는 건 당연하지 않겠는가..
연예정보도 마찬가지다. 독자의 눈을 이끌기 위한 편법이라고는 하나..
왠지 보기 안좋다. 그리고 요즘은 기자의 자질 또한 의심스럽게 만드는 퍼오기식 기사,
동네 초등학교 얘들이 써도 이보다는 잘쓰겠다고 생각되는 쓰레기 기사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러니 악플이 늘어날 수밖에 없지 왜곡된 정보로 하여금 생각의 올바름도 왜곡시키니
그딴 이야기로 좋은 답 또한 바라는 건 웃기는 처사가 아닌가한다. -_ -;;

음냐.. 그냥 기사를 읽는 중에 답답함이 밀려와서 끄적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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