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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들리고 파도소리 들리고
사람소리도 들리고..
정겨운 이야기가 있고 지나는 사람들의
편안함과 때론 불평스런 목소리도 있다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도 있는 그곳..
소매물도에 2박3일동안
찻집아르바이트의 명목으로 다녀왔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행복한 여유였다.
사랑하는 사람과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서 더욱 행복했다.. ^- ^
어떤 관광객이 찻집에 앉아있는 날보고
얼굴에서 평온함이 느껴진다고했다..
머무른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편안함이 나도 모르게 스며들었나보다
머무는 사람에게 평온함을 심어주는
매력을 가진 소매물도..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어서 살고싶은
삶을 이야기하자면 이런 여유롭고 평화로운 삶이 아닐까?? 언젠가 내가 머무르는 곳에 사람들이 찾아와 지금의 나와 같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음 좋겠다..^- ^


그렇게 내 삶은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는 의미로운 삶이 되길 바란다..

p.s 사진 모델은 다솔 찻집에 사는 도도한 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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