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6) 
한국  |  드라마  |  120 분  |  개봉 2006.09.14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여자친구의 기대로 (강동원이 나온다는 기대..-_-;;)
서로 시간이 나길 기다려서 본 영화다.

소설이 원작인 영화로 지금 한창 소설도 베스트셀러를
달리고 있다는 데 아직 보지는 못했다..
다음에 여자친구한테 사줘야지..

영화는 음.. 뭐랄까~ 뿌연 연기가 뿌려진 화면이랄까..
비오고 어둡고 눈오고 춥고..
기적을 바라면서도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대체적으로 이런 영화에서는 반전을 기대하게되는데
영화보는 내내 그런 생각이 안들었는데..
영화의 분위기가 처음부터 그렇게 결정 지어준 것 같다.

사람들은강동원이 왜 강간 살해범인어야 하는 지
불만을 토로하고..;;(특히 여성관객들)
이나영의 자살시도 실패에 안도하고..(이부분은 대체적으로남자..)
그렇게 결말에 다다르자
강동원의 죽음에 눈물흘리고..(여자친구;;)

이 영화를 보고 나서는 그냥.. 드는 생각이..
그래 그래도 살아야지.. 라는 생각만 가득..


그래 이 영화는 그런 영화..
(영화보는 내내 여성관객의 어머~강동원 너무 귀엽다~
강동원 너무 잘생겼다~
.. 이런 소리만 안들었어도..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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