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디터 업데이트는 정말 많은 부분에 있어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션을 거듭해나가면서 늘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 같지만 매 미션에 부합되는 부분들은
더욱 더 세부적인 느낌을 적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물론 그래도 똑같은 소리다 ㅋㅋ)
이번 미션은 사이드바와 에디터 하단에 탭형식으로 위치한 설정창에 관한 미션이다.
몇번 언급했던 부분이지만 좀 더 자세한 느낌과 사용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우선 사이드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
작성중인 글, 정보 첨부, 서식, 플러그인 탭이 사이드바에 위치해 있다.
더욱 더 다양한 것들이 추가될 것인 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은 위와 같은 기능들이 들어가 있다.
'작성중인 글' 탭은 어떤 기준으로 글목록이 정해지는 지 알 수가 없다.
단순히 편집중인 글에 대한, 임시 저장에 관련된 글들만 목록에 표시되는 지, 아니면 모든 포스트가 표시 되는 지....
보면 후자는 아닌 것 같다. 지금도 글목록에 표시되어지는 글들은 석달전에 글들인 데..
아무래도 이 글목록의 정확한 기준을 이야기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용성에 있어서는 따로 글관리에 들어가지 않고서 에디터 창에서 글을 바로 선택 편집, 관리 할 수 있다는 면에서
괜찮은 기능인 것만은 사실이다. (물론 그 기준이 모든 포스팅이 표시된다는 가정하에서 말이다.)
개인적인 바람은 모든 포스팅이 모두 다 표시되는 것이었으면 하는 것이다.
물론 오래전에 작성된 글을 찾을 때는 글목록에서 찾는 것이 더 편하겠지만.. ^- ^;;
'정보첨부' 탭은 이전에 책정보 플러그인 등의 기능이 더욱더 편리하게 기능화되어 서비스되어지는
아주 멋드러진 기능이라 생각한다. 보다 편리하고 보기 쉬우며 정보 전달에 있어서도 효과적인 툴이 될 것 같다.
늘 영화나 책과 관련된 혹은 티비 프로나 인물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는 포스팅을 하는 경우 자료수집을 위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자료를 구했었는 데 이 정보 첨부 기능으로 인해서 그 정보 검색에 관한 시간을 단축하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건 아직 음악이나 음반에 관한 정보 첨부 기능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는 게 조금 아쉽다.
물론 앞으로 추가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있어서도 다양한 추가 사항을 기대해보자.
'서식' 탭은 정보첨부 기능과 더불어서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얼마 사용하지 않았을 때는 몰랐었던 것인데
글을 작성할 때 에디터 위에 글의 저장 형식을 서식으로 지정해놓고 글을 작성하면 서식탭에 저장된다.
그러면 같은 형식의 글을 작성할 때 아주 편리하게 서식을 이용함으로써 글 작성 시간을 단축해줄 수 있다.
나도 지금은 주로 동영상이나 음악파일을 올릴 때 쓰던 플레이어 소스를 서식으로 지정해놓고 쓰고 있다.
'플러그인' 탭은 기존에 쓰이던 이전 글 넣기만 적용되어 있는 데 앞으로 모든 기능들이 구현되면
그때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체험해 봐야겠다.
그 다음 하단에 위치한 설정창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일단은 설정창이 모두 탭으로 처리되었다는 것이 이전 에디터와의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는 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은 유저들이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
뭐 일단은 처음에 접하면 모든 부분이 낯선 건 당연한 것이니까 조금 더 사용해보면 편리와 불편에 대해서
구체적인 의견들이 제시될 것 같다. 나도 아직은 이렇다할 불편사항은 없다.
일단은 스크롤이 필요없게 만든 에디터의 레이아웃이기 때문에 아주 적절하고 당연한 변화로 받아들여진다.
사이드바도 마찬가지지만 설정창도 최소화해서 글쓰는 창을 최대화할 수 있기때문에 좋다고 본다.
이번 베타테스트를 하면서 느끼는 건 티스토리에서도 바라는 데로 베타이기 때문에 평소에 안하던 것을
할려고 하기보다는 평상시에 티스토리를 이용하던 데로 쓸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뭐 노력이라고 하기보다는 그냥 평상시 그대로 쓰고 있다. 그런 상태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처음 느낌 그대로 아주 멋지다. 다양한 버그들에 대한 문제만 해소되면 티스토리의 새로운 변신은
아주 성공적인 변신이 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불철주야도 수고 많으신 티스토리 관계자 분들께 또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 ^*
